본문 바로가기

일상_데일리

[COVID-19]코로나 키트로 자가 검사 진단 테스트 하기

코로나 자가 키트로 Covid-19 검사하기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오미크론이 뚫린 상태이다. 2월 명절(설날)이 지나면서 코로나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미 2월 17일 기준으로 93,000명이 육박하는 확진자 수가 나오고, 계속 증진하고 있다. 어제 뉴스에서는 나라마다 최고점으로 확진 수를 찍고 훅 내려온 그래프를 확인했는데, 그렇게 사라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주변에 확진자가 없으면 친구 없는 거라는 소문까지 도는 요즘, 같이 사는 친오빠의 지인이 확진자가 되었다. 주말에 만나고 나서 그 지인의 할머니, 언니 등 일가족이 다 확진 판명받아서 오빠도 밀접으로 분류돼 PCR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되었다. 회사에 가서 내용 설명하고, 자가 키트라도 해야 되나 싶었는데, 회사에서 키트 하나가 있어서 받아서 해보았다.

현재 우리나라 격리 기준은 재택치료로 되어있으며, 확진자 백신접종자는 7일, 미접종자는 10일 격리이며, 동거가족 또한 7일 격리이며, 7일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격리 해제된다.

회사에서 준 코로나 검사 자가 키트이다. 브랜드는 WIZCHEM 위즈켐, 비강 검사가 아닌, 비말 검사로 이루어진다.

쉽게 말하자면, 침으로 시약과 섞어서 검사하는 것이다. 코로나 확진이 확 늘면서 약국에서 코로나 자가 키트를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재고가 남아있지않아 구매할 수 없었다.

우선 성급하게 자가키트를 찢어서 보았는데, 안에 방부제 같은 것이 들어있다.  방부제 안에 알갱이가 노란색이면 유효한 것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고, 초록색일 경우에는 온도 변화나 습도 변화로 인해 시약이 변질될 수도 있는 것이니 잘 확인해보아야 된다. 나는 노란색으로 잘 떠있으니, 검사해보기로 한다.

  1.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하게 한다.
  2. 원 뿔 모양의 고깔을 이용해 시약 플라스틱에 침을 뱉어내어준다.
  3. 그리고 뚜껑을 닫은 뒤 시약과 잘 섞이도록 좌우로 흔들어준다. (약 15초~30초 정도)
  4. 코로나 검사 키트 원형 부분에 섞인 시약을 주사기처럼 3방울 떨어트려준다.
  5. 결과가 나온다. 15분 정도 완전히 기다려서 확인한다.
  6. 확인한 코로나 검사 키트는 폐기용 비닐에 넣어서 방치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꼭 버려준다.

혹시나 싶어 마음이 조마조마, 제발 나는 아니기를 기도해본다.

15분이 지나로 완전하게 음성으로 떴다. 음성으로 확인되어 마음은 좀 내려놓을 수 있었지만,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때문에, 언제 어디서 다시 가까워질지 모르겠다. 지금도 충분히 나에게 가까워진 코로나.

언제 끝날지,,, 하루빨리 모든 나라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자가키트 설명서